서울시가 한강에 부유식 레저·생활시설을 짓고 수상교통망을 확충하는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을 24일 공개했다. 런던 템스강과 뉴욕 허드슨강처럼 강물에 떠 있는 수상호텔과 수상오피스를 설치하고 강을 따라 운행하는 수상교통수단을 늘리는 게 핵심이다. 서울시는 ‘글로벌...
서울시가 한강에 부유식 레저·생활시설을 짓고 수상교통망을 확충하는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을 24일 공개했다. 런던 템스강과 뉴욕 허드슨강처럼 강물에 떠 있는 수상호텔과 수상오피스를 설치하고 강을 따라 운행하는 수상교통수단을 늘리는 게 핵심이다. 서울시는 ‘글로벌...
충남학생인권조례가 끝내 폐지됐다.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전국 7개 시·도 가운데 조례를 폐지한 것은 충남이 처음이다.충남도의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석 의원 48명 중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 도의회가 학생인...
인하대가 24일 인천 영종도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인하대는 ‘미래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글로벌 멀티버시티(Multiversity)’를 미래 비전으로, ‘역사를 개척한 인하, 혁신으로 나아가다’를 슬로건으로 ...
인천교통공사가 직장 내 성추행 피해자를 해고해 노조가 ‘보복해고’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은 24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교통공사에서 노조 소속 성추행 피해 신고 조합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과 보복해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0...
“2014년 세월호참사 뒤로 10·29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침수참사 등 사회적 참사 10건에 사망자만 342명, 부상자 443명에 이릅니다. 우리 사회는 더 안전해졌습니까.”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다산인권센터 공동 주최로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
전국 첫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사업으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지지엠) 노동자들이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했다.24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지지엠의 설명을 종합하면, 2월28일 기업노조로 출발한 지지엠 2노조는 19일 금속노조를 상급단체로 하...
광주 군 공항과 민간공항을 무안공항과 인근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 군 공항 이전 대상 입지와 소음 저감대책 등이 연구결과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무안지역 시민단체 의견은 찬반으로 엇갈렸다.24일 전라남도와 광주시, 국방부 등이 전남 무안군 초당대...
경공업에서 중화학공업으로 한국의 공업 생태계 변화를 이끈 창원국가산업단지가 50돌을 맞았다.산업통상자원부·경상남도·창원시·한국산업단지공단은 24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산단 지정 50년을 기념해 한국산업단지공단 ...
부산시가 추진해온 핵심 사업들의 미래를 두고 여러 우려가 나온다. 글로벌 허브도시 구상 등 여야가 협력해 중앙정부를 설득·압박해야 본궤도에 오를 수 있는 사업들이 야당이 전멸하다시피 한 부산지역 총선 결과로 인해 당분간 정치적 동력을 얻기 어려워진 게 아니냐는 비관론이...
가짓과 작물에 피해를 주는 토마토뿔나방(가칭)이 확산해 농정 당국이 긴급대응에 나섰다.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외래 병해충인 토마토뿔나방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커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고 24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토마토 재배 농가 가운데 다섯 농가에서 ...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막을 기회가 무산된 참사였으며, 환경부·충북도·청주시 등 행정기관이 참사에 책임이 있는 만큼 중대재해 처벌법을 적용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가족·생존자 등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 필요성도 제기됐다.오송 참사 시민진상조사위원회(...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다음달 29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다.제주도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 제주포럼이 다음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후쿠다 야스오 전 일...
“지난 12일은 네 마리, 22일은 다섯 마리를 봤습니다.”가로림만 봄 바다에 점박이물범이 돌아왔다. 권경숙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은 24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최근 가로림만에 돌아온 점박이물범 소식을 전했다.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제331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대전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본사를 유성구로 이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원도심 상인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대전시도 이전을 만류하고 있지만, 소진공은 근무환경 개선과 경비 절감, 상급기관으로 세종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 접근성을 고려해 사...
경기 고양시에서 아내를 살해한 남편이 가정 폭력으로 인해 분리조치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상습적인 가정 폭력으로 경찰이 분리조치를 했음에도 참변을 막지 못한 것이다.일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아침 6시께 고양시 고봉동 한 빌라에서 40대 아내 ㄱ씨를 살해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