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가 최근 미국과 독일의 유력 인증 기관으로부터 시력 보호에 대한 검증과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올 초에 출시한 QLED 8K와 QLED 4K 제품이다. 연합뉴스
삼성 QLED TV가 최근 미국과 독일의 유력 인증 기관으로부터 시력 보호에 대한 검증과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올 초에 출시한 QLED 8K와 QLED 4K 제품이다. 연합뉴스

삼성 QLED TV가 미국과 독일 인증 기관으로부터시력보호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QLED TV는 지난달 30일 미국 안전 인증기관(UL)의 ‘광생물학적 안전성' 검증을 받았고, 지난 21일엔 독일 인증기관(VDE)의 ‘눈에 대한 안전'(Safety for Eyes) 인증을 받았다.

두 기관 모두 삼성 QLED TV의 블루라이트, 자외선, 적외선에 대해 최고 안전등급인 ‘유해성 면제'(Hazard Exempt)를 부여했다. 대상 모델은 올 초 출시된 QLED 8K(Q900T)와 QLED 4K(Q90T)로 3가지 빛에 대해 최고 등급을 받은 TV는 삼성이 처음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구본권 선임기자 starry9@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