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시장 1위인 ‘비엠더블유(BMW)코리아’는 수입차 업계 최초로 비영리재단 법인 ‘베엠베(BMW) 코리아 미래재단’(이하 미래재단)을 설립하는 등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노력이 가장 효과적인 사회공헌이라고 말한다.

지난해 7월 설립된 미래재단은 건강한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친환경적인 성장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베엠베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가장 핵심으로 앞세워 진행중이다. 지난해 11월 미래재단은 자선행사를 열어 자선경매 프로그램으로 약 1억8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수익금은 전액 국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방학 중 점심 급식을 비롯해 건강 관리, 학습 지도 등을 진행하는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사업에 사용된다.

올해부터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책임 있는 리더 양성’의 비전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지난 6월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창업을 꿈꾸는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청년창업가, 창업전문가, 정책담당자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사업모델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을 촉진하는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멘토링 캠프’도 열었다. 김경락 기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