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상시 아니고 육상시…박홍근이 저격한 ‘윤 대통령 최측근’ 누구?

등록 2022-08-05 11:31
수정 2022-08-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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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순·복두규·이원모·주진우·이시원·강의구 지목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검찰 출신 대통령실 참모 6상시’의 실명을 거론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교체를 요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일가의 사적 인맥들이 비선 정치와 권력 사유화의 정점에 서며 공적 시스템 붕괴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총체적인 난국을 돌파하려면 전면적인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다”며 △윤재순 총무비서관 △복두규 인사기획관 △이원모 인사비서관 △주진우 법률비서관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강의구 부속실장을 ”검찰 출신 최측근 6상시”로 지목했다.

박 원내대표는 “사적 채용, 사적 수주, 사적 이해 등 대통령실 인사와 기강을 1차적으로 책임진 이들 6상시는 누구랄 것 없이 쇄신 1순위”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오는 17일로 다가온 취임 100일이 “국정운영 기조의 대대적인 수정과 전면적인 인적 쇄신에 나설 절호의 기회”라고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더 늦기 전에 윤석열 대통령은 총체적 국정 무능과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혼란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대통령실·내각의 전면적 인적 쇄신을 통해 국정 정상화 방향을 조기에 제시해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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