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확진자 3만5117명…지난주보다 1만4806명 적어

등록 2022-05-17 09:57
수정 2022-05-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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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평균 확진자 3만810명
위중증 8일째 300명대 유지
사망 27명…누적 2만3771명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04일 만에 1만명대를 기록해 한산해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앞을 시민들이 지나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5117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 같은 요일과 견줘 1만5천명 가까이 줄어든 규모다. 1주 평균 확진자도 3만810.3명으로 줄었다. 정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안착기’ 도입 여부 결정을 앞두고 확진자는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만5117명(국내 발생 3만5091명, 해외유입 26명)이라고 밝혔다. 11일부터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만3910명→3만5896명→3만2443명→2만9577명→2만5433명→1만3296명→3만5117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1주일 전 화요일 확진자 4만9923명보다 1만4806명 적다. 누적 확진자는 1783만429명으로,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3만4529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27명이 신고됐다. 80살 이상이 17명(62.96%)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5명(18.52%), 60대 2명(7.41%), 50대 2명(7.41%), 40대 1명(3.7%)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3771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자가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33명으로, 전날 345명보다 12명 줄었다. 11일부터 위중증 환자 수는 383명→354명→347명→341명→338명→345명→333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10일부터 이날까지 8일째 300명대다.

코로나19 병상은 전체 2만727개다. 전날 2만1926개보다 1199개 줄었다. 병상별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17.3%, 준-중증 병상 21.8%, 중등증 병상 11.3% 등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9%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18만2208명으로, 전날 20만2715명보다 2만507명 적다. 이 중 집중 관리군은 1만2797명이며,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8598명이다.

정부는 오는 20일 확진자 격리 의무를 없애는 포스트 오미크론 ‘안착기’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16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안착기 전환 여부 검토를 위해 방역 지표와 준비 상황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협의한 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착기가 시작되면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 의무가 권고로 변경되며, 고위험군 관리도 1일 안에 검사·처방·입원이 완료될 수 있는 ‘패스트트랙’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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