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사진)은 1일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17일) 기념 법어를 발표했다.

진제 스님은 “부처님의 은혜를 갚으려면 일체중생들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아끼는 한편 일상 속에서 ‘참나’를 찾아야 한다”며 “참선을 생활화해 인류의 정신문화를 선도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일등국가, 일등국민이 되자”고 말했다. 또 “남북의 군사 대립이 심화되고 경제도 어려움에 봉착한 지금, 모두가 하나 되어 각자 직분에 충실한다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고 평화통일도 다가올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