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 9단(오른쪽)이 5일 열린 시니어 바둑리그에서 차민수 5단과 복기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유창혁 9단(오른쪽)이 5일 열린 시니어 바둑리그에서 차민수 5단과 복기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유창혁 9단을 앞세운 데이터스트림즈가 4연승을 달렸다.

데이터스트림즈의 유창혁은 5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 바둑리그 4라운드에서 영암 월출산의 차민수 5단을 제압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터스트림즈의 안관욱 9단도 영암 월출산의 장수영 9단을 제압했다. 반면 데이터스트림즈의 정대상 9단은 영암 월출산의 오규철 9단에 졌다.

데이터스트림즈는 1~4라운드 승리로 4연승 선두를 질주했고, 영암 월출산은 4패로 최하위로 처졌다.

2020 NH농협은행 시니어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3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바둑TV가 생중계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