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0일 오전 서울 중구 1호선 서울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승하차를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20일 0시부터 해제됐다. 마스크 착용 의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 지 약 2년 5개월 만이다.
출근길 환승객들이 몰리는 1호선 서울역과 2호선 신도림역 지하철 승강장과 대합실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안내문이 붙었다. 안내문 아래에는 “출퇴근 시간 등 혼잡시간 마스크 착용 적극 권고” 문구가 적었다. 열차가 멈춰 설 때마다 승하차 하는 대부분의 이용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진 탓도 있지만 시민들은 익숙해진 마스크를 아직 벗진 못했다. 출근길 지하철 모습을 모아보았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0일 오전 서울 구로구 2호선 신도림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신도림역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이 서울역 1호선 전철에 타고 있다. 김명진 기자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김명진 기자
지하철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동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대부분의 지하철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마스크를 착용한 한 시민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안내문 앞을 지나가고 있다. 김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