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기 자치경찰위원회에서 퇴직 경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권력에 대한 시민 통제를 위해 설립된 위원회 취지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인천시 2기 자치경찰위원회 명단을 보면, 위원 7명 가운데 17대 인천경찰청장을 지낸 한진호...
인천시 2기 자치경찰위원회에서 퇴직 경찰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권력에 대한 시민 통제를 위해 설립된 위원회 취지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인천시 2기 자치경찰위원회 명단을 보면, 위원 7명 가운데 17대 인천경찰청장을 지낸 한진호...
전남 강진군의회가 최근 추경에서 의회 사무비 예산을 대거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의회 사무과 직원들은 공용차량 기름값과 복사기 토너 구매비 등 기본 업무에 필요한 예산마저 삭감해 업무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6일 전남 강진군의회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달...
부산 강서구가 대형마트(기업형슈퍼마켓 포함) 의무휴업일을 없앴다. 최근 1~2년 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했거나 평일 전환을 추진 중인 지자체가 80곳에 가깝지만, 의무휴업일 자체를 없앤 것은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부산 강서구가 처음이다.부산...
등산하기 좋은 5∼6월, 단양팔경인 월악산의 ‘옥순봉·구담봉’에 올라 충주호의 절경을 보려면 ‘예약’이 필수다.국립공원공단 월악산사무소는 5∼6월 두 달간 옥순봉·구담봉 탐방로 구간에 대한 탐방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등산·탐방객이 몰리는 시기에 자연 훼손을...
대구 도시공원 두 곳에서 채집한 진드기에서 발열 등을 유발하는 라임병 병원체가 검출됐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도시공원과 산책로 근처 11개 지점에서 진드기 249마리를 채집해 병원체를 검사했더니, 북·달서구에서 라임병을 유발하는 병원체...
권위주의 시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통하던 옛 국정원 충북지부(청주 국정원) 터가 문학관을 겸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청주시는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새 쓰임새를 찾을 방침이다.충북 청주시는 5일 “옛 국정원 용지에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며 ...
안성남(57)씨는 6일 “대전 용운동 부모님 댁에 들렀는데 감나무 주변이 날개 달린 큰 개미처럼 생긴 검은 벌레 천지였다”며 “어머니가 창문을 열어 놓지 못할 정도”라고 했다.지난해 서울·경기지역에서 발생했던 ‘러브버그’가 최근 충청권에서 떼 지어 발견되고 있다. 이 ...
경상북도가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살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지원한다.경상북도는 6일 “예산 10억원을 들여서 7월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3~5살)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 600여명한테 보육료 월 28만원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영유...
강원 원주시의 한 경비보안업체 사무실에 괴한이 침입해 차량과 현금인출기 마스터키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 중이다.원주경찰서는 6일 새벽 2시52분께 원주시 학성동에 있는 한 경비보안업체 사무실에서 괴한이 직원 1명을 제압해 손발을 묶은 뒤 차량 1대와 마스터키를 훔쳐...
관광객 출입이 빈번한 ‘핫플’ 해변을 벗어나자 어디서 왔는지 모를 쓰레기 더미가 모습을 드러냈다. 플라스틱 부표와 녹슨 철제 닻을 대형 밧줄과 폐그물을 어지럽게 휘감고 있었다. 해변에 쌓인 쓰레기 더미를 헤집었더니 페트병과 통조림, 부탄 가스통, 라면 용기, 찢긴 비닐...
지난달 온라인 민원서비스 사이트인 ‘정부24’에서 다른 사람의 증명서가 잘못 발급되는 등 오류가 발생해 1200여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지난해 행정망 먹통 사태에 이은 작동 중단에 이어 정부24의 민원서류 오발급과 개인정보 유출 문제까지 터지면...
강풍으로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던 제주공항에서 6일 오전부터 항공기들이 정상 운항을 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서 오전 6시30분 김포행 아시아나 항공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이·착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
경기도가 전문의 부족·진료 기피 등으로 인한 소아의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소아의료기관 13곳을 확충한다. 소아청소년과는 2024년도 상반기 전공의 1년차 모집에서 24개 진료과목 중 지원율(25.9%)이 가장 낮게 나타나는 등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가 있는 과...
5일 어린이날 내린 폭우로 경남에선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고, 48가구 7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기상청은 “5일 아침부터 6일 새벽 4시까지 경남에 평균 108.3㎜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남해군 260.6㎜, 하동군 234.5㎜, 진주시 156.5㎜, 창원시...
어린이날인 5일 오후 강풍과 폭우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제주공항 출발·도착 항공편 40편(출발 20, 도착 20)이 결항됐다. 결항편은 대부분 오후 3시 이후 예정된 항공편들이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