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구멍다리’로 불리며 소양강댐 하류의 이색 볼거리로 자리 잡았던 세월교가 결국 철거된다.강원도 춘천시는 주민 안전을 위해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말에 세월교 철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세월교가 있던 자리에는 ‘기억의 공간(메모리얼 존)’이 ...
‘콧구멍다리’로 불리며 소양강댐 하류의 이색 볼거리로 자리 잡았던 세월교가 결국 철거된다.강원도 춘천시는 주민 안전을 위해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말에 세월교 철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세월교가 있던 자리에는 ‘기억의 공간(메모리얼 존)’이 ...
4월10일 치러진 22대 총선 결과 강원도에서는 여야 현역의원들이 모두 생환에 성공했다. 특히 전국적인 범야권 압승 분위기 속에 국민의힘은 전체 8석 가운데 6곳에서 당선자를 내고, 4곳에서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단 한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
인제군 아미산에 일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워케이션센터가 생긴다.강원도 인제군은 2026년까지 국비 등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인제읍 남북리 아미산에 스마트워케이션센터를 짓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인제군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뽑혀 국비 ...
“장성광업소는 태백의 마지막 목숨줄입니다. 조기 폐광도 모자라 수몰까지 하려는 시도를 당장 멈춰야 합니다.”김주영 태백시현안대책위원장이 격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광업소 지하 갱내시설은 산업적·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산”이라며 “광해 복구라는 허명으로 지하 갱내시...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을 발표한 가운데 강원도교육청이 농어촌지역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강원도내 4개 의과대학의 모집인원이 2024학년도 267명에서 2025학년도에 432명으로 165명이 늘어나게 돼 지역인재 전형 모집 인원도 증가할...
양구군이 희망택시 운행 마을을 모든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강원도 양구군은 올해부터 희망택시 제도를 개편해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 중인 희망택시는 농어촌 버스요금과 같은...
강원도 횡성 산불 현장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며칠 째 건조한 날씨가 이어진 강원도에서는 동해, 삼척, 철원 등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7일 낮 12시23분쯤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송전리에서 ‘불꽃은 보이지 않지만 산 뒤로 연기가 많이 난다...
지난 4일 강릉에서 숨진 채 발견된 8살 남자아이는 부검 결과 사망에 이를 정도의 외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강원경찰청은 5일 ㄱ(8)군의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왼쪽 눈 부위 피하 출혈은 확인되지만, 사망에 이를 정도의 외상은 아니다. 그 외 사망...
순수 민간운동으로 시작해 전국 31개 지역 연탄은행으로 확산한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창립 26돌을 맞았다.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5일 오전 10시30분 강원도 원주시 원주교 쌍다리에서 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6돌 기념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쌍다리...
강원도 강릉의 한 주택에서 8살 남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경찰과 강원도교육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27분께 강릉시 노암동의 한 주택에서 ㄱ(8)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ㄱ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
강원도 춘천시 최대 번화가로 떠오른 온의동. 이 자리를 지키던 춘천종합운동장이 2008년 철거되고 주변에 춘천시외버스터미널과 남춘천역, 대형마트와 초고층 아파트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이 일대는 금싸라기 땅으로 변했다. 우후죽순 들어선 고층건물 사이에서 5410㎡의 넓...
골프장과 송전탑, 석산개발, 양수발전소 등 농촌파괴형 난개발 저지를 위해 강원 홍천지역 주민들이 뭉쳤다.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풍천리양수발전소건설반대위원회·월운리골프장반대위원회·물걸리석산개발반대위원회 등 홍천지역 4개 주민 대책위원회는 2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청 앞에서 ‘...
급격한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영월군이 숨은 인구 찾기에 나섰다.강원도 영월군은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숨은 인구를 찾는 ‘실거주 미전입자 독려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도운 주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영월 인구는 석탄산업...
천연기념물이자 ‘신들의 숲’으로 불리며 일 년에 단 두 번 개방하는 성황림이 일반에 공개된다.강원도 원주시는 ‘원주 로컬100 선정 기념 3월 추천 여행지’로 치악산 성황림이 지정된 것을 기념해 30일 개방행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주시는 원주만의 매력적인 명소와...
강원도 대표 관광지인 속초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벚꽃축제가 열리는데, 늦은 개화 탓에 눈과 꽃을 함께 보는 이색 축제가 될 전망이다.속초시는 오는 30~31일, 4월6~7일 나흘 동안 영랑호 일대에서 ‘영랑호 벚꽃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속초시는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