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내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규모를 1489~1509명으로 발표했지만, ‘완전한 확정’이 아닐 수 있다. 정부의 의대 정원 배정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소송이 법원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해당 소송에 대해 성실히 응하겠다면서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내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규모를 1489~1509명으로 발표했지만, ‘완전한 확정’이 아닐 수 있다. 정부의 의대 정원 배정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소송이 법원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해당 소송에 대해 성실히 응하겠다면서도...
내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가 1489~1509명 범위 안에서 사실상 확정됐다. 정부가 2025학년도에 한해 증원 규모를 50~100% 범위에서 자율조정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2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의과대...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전공 없이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가 재정 지원을 내세워 ‘무전공 선발’ 도입·확대 정책을 밀어붙인 데 따른 것이다. 대학가에선 비인기 학문의 고사 등을 이유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온다.1일 한겨...
올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비수도권 의과대학이 정원의 63%를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종로학원이 전날 오후 10시까지 발표한 비수도권 의대 26곳의 ‘2026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가운데 지역인재 선발 규모 및...
내년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 제출 마감일인 30일, 전남대를 제외한 8개 비수도권 국립대는 증원분의 50%를 줄일 계획이다. 반면 울산대·성균관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립대는 증원분을 유지할 계획이어서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1500~1600명 사이가 될 전망이다.이날 ...
한국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집 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단연 학교와 학원이다. 한창 ‘공부할 나이’로 여겨지는 시기이니 학업 공간이면 충분한 걸까.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편안히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있다 해도 청소년의 욕구가 적극 ...
눈길 닿는 곳마다 생기가 가득한 봄이다. 여름 휴가철이 오면 관광 업계가 분주해지고 날씨가 추워지면 옷 가게 주인이 발 빠르게 두툼한 외투를 걸어두듯이, 나도 매년 봄이 올 때마다 마음의 준비를 한다. 봄이면 자퇴가 제철이기 때문이다.봄은 학생들의 마음속에 ‘자퇴’라는...
5월5일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올해는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최장 3일(4~6일) 연휴가 주어지는 만큼 여유로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겨도 좋겠다. 박물관, 미술관, 공원은 물론 전국 시·군 등 지자체별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20~30여년 전 친정엄마가 현직 교사로 초등학교에 재직 중이었을 때 엄마의 ‘연봉 외 수입’은 연봉보다 많았다고 한다. 촌지가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인데 촌지 형태는 현금, 상품권, 선물을 가리지 않고 다양했다. 스승의 날이 가까워지는 이맘때부턴 집안에도 선물이 쌓이기...
세이브더칠드런, ‘씨네아동권리학교’ 모집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영화로 묻고 아동권리로 답하는 교육 프로그램 ‘2024 씨네아동권리학교’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씨네아동권리학교는 아이들이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보고 워크북을 작성하며, 영화를 통해 아동권...
충남·서울 지방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잇따라 폐지되면서, 국회에서 학생인권조례의 내용을 담은 ‘학생인권법’ 제정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김영호·박주민·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 설치된 학생인권조례 폐지 반대 ...
4년제 대학 193곳 가운데 26곳이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17곳이 등록금을 인상하며 등록금 동결 기조에 금이 가기 시작했는데, 올해 인상 흐름이 더욱 강화된 것이다. 등록금 동결 정책이 실시된 201...
상당수 사립대 의대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정부 배정대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증원 규모가 1500명을 웃돌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2025학년도에 한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증원분의 최대 50%까지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일각에선 증원 규모가 기존 2천명의 절반까지 줄 수 ...
충남과 서울에서 학생인권조례가 폐지 수순을 밟게 된 가운데,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움직임이 탄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8일 각 교육청과 시·도의회의 설명을 종합하면, 현재 경기와 광주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의결이 추진 중이다. 경기...
앞으로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 과목에서 체육 교과가 분리된다.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초등 1~2학년 체육 교과를 ‘즐거운생활’에서 분리해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체력 저하가...